현대st1 적재중량 및 보조금과 주행거리 살펴보기

현대에서 새로운 포지션의 차량을 출시했습니다. 바로 st1 입니다. 화물차와 승합차의 중간 어느지점에 위치할 것 같은 느낌의 현대st1 적재중량 및 보조금과 주행거리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st1 적재중량

공식적으로 공개한 정보에 의하면 적재 중량 한도는 1톤 이하 입니다. 공차의 중량은 약 2.5톤 정도로 적재함의 최대 중량을 더하면 차량의 총 중량은 약 3.5톤 정도가 됩니다. 


화물차로 적당할까?

개인적으로는 가격을 제외하면 고급 1톤 화물차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아무래도 화물차는 생계와 직결되는 용도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은 편이라 그들의 입장에서 최대한 불편했던 점들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돋보였습니다. 


현대st1의 가격 및 장단점 상세정보는 이전에 작성한 글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대st1 가격 및 보조금과 장단점 후기 – 포터 / 스타리아 차이


보조금 얼마나 나올까?

서울을 기준으로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100%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모두 받게 된다면 금액으로는 1,500만 원을 지원받게 될텐데요. 깡통 차량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차량 구매비용은 약 4,500만 원부터 시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행거리

st1의 공인된 주행거리는 완충 기준 317km로 기존의 전기 화물차인 포터2 일렉트릭에 비해 약 50% 정도 늘어났는데, 실제로도 체감이 될 만큼 주행거리가 늘어났을지는 실사용자들의 후기를 좀 더 기다려 봐야 할것 같습니다. 


브랜드를 막론하고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받는 부분이 ‘주행거리’ 인데, 특히나 화물차의 경우 충전속도도 오래 걸려서 같은 전기차 오너들의 눈총을 받기 십상이었습니다. st1은 고속충전을 지원한다고 하니 실제로 얼마나 개선되었을지도 궁금한 부분입니다. 


현대자동차 st1 공개 후 반응 후기


긍정적인 입장

현재 st1을 접한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대다수의 구매자들이 화물용도로 구입할 듯 보여지는데, 실제 일하면서 불편했던 점들을 많이 개선하여 출시하였기에 가격이 좀 높더라도 환영하는 분위기 입니다. 


그리고 캠핑카로서도 충분히 훌륭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의 디자인과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라 봅니다.


부정적인 입장

겨울철 주행거리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는 반응과 기본적인 옵션에 가격책정이 너무 높게된 느낌이 없잖아 있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또한 st1에는 스타리아 기본형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있는데, 밝기가 낮아서 불편한점이 많았는데 왜 개선하지 않았는지 의아하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실제 물류업자의 의견을 살펴보면, 냉동 모델의 경우 옆문이 운전석이라 도로 정차 시 도로쪽에서 물건을 빼야 하는게 불편해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후륜복륜이 아니라서 물건을 충분히 싣게 되면 하중이 뒤로 쏠리면서 앞바퀴가 들려 겨울철 도로 상태가 나쁠때는 오르막길 운행이 가능할까 궁금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의견이 오가고 있는 현재 현대자동차에서는 st1 얼리버드 이벤트 행사가 진행중입니다. 기간 내 계약하시는 분들은 계약금 10만 원을 면제해주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디자인이나 차량제원 등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현대자동차 st1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지금까지 현대st1 적재중량 및 보조금과 주행거리에 관한 반응을 살펴보았습니다. 화물차량 구매를 계획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